[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준근) 전남콘텐츠코리아랩은 캐릭터 시장의 성장과 전문가 수요 증가에 따른 맞춤형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디지털 캐릭터 디자인’ 교육 과정을 개설하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신청 기간은 10월 21일(목)까지이며, 모집 인원은 20명이다. 교육은 10월 26일(화)과 10월 28일(목)에 각 6시간씩 총 12시간 동안 무료로 진행되며, 캐릭터 디자인에 관심이 있는 전남도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교육은 전남콘텐츠코리아랩 2층 테크랩에서 진행된다. 1일 차에는 캐릭터 디자인의 개념과 사용 프로그램 기능을 익히는 등 기획과 이론, 드로잉 등에 집중한다.
디지털 캐릭터 디자인과 관련된 설명을 비롯해서 클립스튜디오 프로그램의 기능을 익히는 것을 중점으로 운영된다. 2일 차에는 디테일 드로잉에 집중해 채색 이론과 실습을 배워 개인의 창작물을 만든다.
기획과 구상을 토대로 직접 시트 드로잉과 포즈, 액세서리 등의 추가적인 요소들을 취향에 맞게 만드는 디테일 드로잉을 실습하고, 채색 과정을 통해 캐릭터를 완성하는 과정이다.
이번 교육을 준비한 전남콘텐츠코리아랩 담당자는 “캐릭터 디자인 분야는 다양한 IP (지적재산권, Intellectual Property)를 만들어 내는 무궁무진한 성장 잠재력을 가진 산업”이라며 “이번 과정을 캐릭터 디자인 분야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나아가 우리 지역의 역량 있는 창작자를 발굴하고 육성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취지를 밝혔다.
교육 신청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마감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남콘텐츠코리아랩 운영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전남콘텐츠코리아랩은 급변하는 콘텐츠 시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성장하는 전남형 인재육성과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콘텐츠 비즈니스를 육성을 위해 2018년 12월에 순천시 아랫장 곡물창고에 자리를 잡았으며, 캐릭터, 영상, 웹툰 분야에서 지역 콘텐츠 창작자 대상 아이디어 발굴 및 창업 단계별 맞춤 지원을 통해 지속가능한 전라남도의 산업 생태계 조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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