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담양군은 관내 24개 위탁의료기관에서 만 65세 이상 어르신, 만 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를 대상으로 무료 인플루엔자 접종을 실시한다.
또한, 만 60~64세 담양군민 및 만 5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와 결혼이민자,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군에서 무료로 추가 접종을 진행한다. 대상자들은 10월 18일부터 보건소 및 보건지소에서 접종 가능하다.
65세 이상 어르신은 접종자 분산을 위해 사전예약을 권장한다. 사전예약은 누리집(https://ncvr.kdca.go.kr)을 통해 가능하며, 콜센터(1339 또는 지자체 콜센터)를 통해서도 예약할 수 있다.
직접 온라인 이용이 어려우신 어르신의 경우 대리예약도 가능하므로, 원활한 예약을 위해서 자녀 등 가족이나 읍면동 주민 센터의 도움을 받아 예약을 진행해주실 것을 권장한다.
코로나19 예방접종과 같은 시기에 인플루엔자 접종이 이루어지는 만큼, 방문 전 의료기관별로 접종이 가능한지 여부를 확인하여야 하며, 무료예방접종 대상여부 확인을 위해 신분증을 지참하여야 한다.
아울러 10월 28일부터는 보건소 및 보건지소에서 유료 인플루엔자 접종을 시작하며, 비용은 10,000원으로 약품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접종한다.
군 관계자는 “겨울철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마스크 착용, 개인위생수칙 준수,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이행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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