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기자] 무안군 해제면 새마을부녀회(회장 강애순)는 지난 8일 자원재활용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헌 옷 모으기 운동을 대비해 헌 옷 집중수거와 사용 가능한 자원 분리작업 등 활동을 전개하였다.
이번 활동은 다음 달 24일에 실시 예정인 헌 옷 모으기 운동 참여를 위해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쓰지 않고 집안에 묵혀있는 헌 옷 등을 집중 수거하고 사용 가능한 자원을 모아 분리 작업하는 등 홍보활동도 병행 실시하였다.
헌 옷 모으기 운동은 ‘재사용(Reuse), 재활용(Recycle), 절약(Reduce)’의 3R을 통해 자원을 재활용해 저탄소 녹색생활화와 환경보호를 실천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지역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사용할 계획이다.
강애순 새마을부녀회장은 “바쁜 영농철에도 불구하고 시간을 내어주신 부녀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자원을 재활용하고 깨끗한 주변 환경을 조성하는 이런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살기 좋은 해제면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혜향 해제면장은 “버리면 쓰레기가 되지만 재활용하면 소중한 자원이 되는 헌 옷 모으기 운동에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며 “자원재활용을 통해 환경보호와 깨끗한 지역 환경조성에 솔선하고 계신 새마을부녀회원들의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