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성금 기자]광주시와 고용노동부는 지난 5월부터 자동차·가전기업에 대한 맞춤형 성장지원(제품개발, 공정개선 등)과 연관기업의 실직자·재직자를 대상으로 교육훈련 및 취업서비스, 이·전직 장려금 등을 지원하는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올 상반기 운영 결과 지역 실직자, 구직자, 지역기업 등의 참여와 문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코로나19, 산업구조변화 등 지역고용 이슈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참여자와 참여기업을 확대한다.
이를 위해 광주테크노파크, 광주그린카진흥원, 광주경제고용진흥원, 남부대학교 산학협력단, 대한용접접합공업협회 등 8개 기관에서 하반기 사업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자동차산업 위기 근로자의 이·전직 지원을 위해 남부대 산학협력단에서는 ‘자동차부품 개발(생산) 교육과 사출금형 가공조립 교육’을 운영하고, (사)대한용접접합공업협회(062-223-5648)에서는 ‘용접·품질관리 교육’의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가전산업 위기 근로자 이·전직 지원을 위해 한국광산업진흥회(062-605-9611)가 ‘공기산업 기술전문가 양성 및 공기가전 아이템 발굴 R&D 프로젝트’로 PBL(Project Based Learning) 과정을 이달 중 모집·운영할 예정이다.
가전 및 자동차산업의 실직(예정)자와 구직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 상담과 직무역량 강화, 면접비, 채용장려금 등의 다양한 지원을 서구 치평동에 위치한 고용안정 취업지원센터에서 추진 중에 있다.
각 기관에서 추진하는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에 궁금한 사항은 고용안정 취업지원센터(062-603-7600~3)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송권춘 고용안정추진단장(광주시 일자리정책관)은 “지역 내 위기 근로자들의 안정적인 일자리 마련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하반기 사업을 통해 지역기업의 동반성장과 관내 실직자 및 구직자분들에게 안정적인 노동 전환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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