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목포해경, 주말 익수자 구조 및 응급환자 이송 - 6명의 귀중한 생명 구하는데 ‘혼신 다해’
  • 기사등록 2021-10-11 19:13:06
기사수정

[전남인터넷신문/김원유 기자]주말 동안 해상 익수자 및 섬마을 응급환자가 잇따라 발생했으나 해경의 신속한 대응으로 귀중한 생명을 구했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임재수)는 지난 10일 오전 5시 47분께 전남 목포시 고하도 해상데크 인근에서 A씨가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파출소 연안구조정 및 구조팀, 서해특수구조대를 급파해 현장에서 익수자 A씨를 무사히 구조했다.

 

구조된 A씨는 저체온증을 호소했으나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해경은 섬마을에서 발생한 응급환자를 잇따라 이송하며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구슬땀을 흘렸다. 

 

목포해경에 따르면 지난 8일 진도군 조도에서 복통을 호소한 주민 B씨와 신안군 대둔도에서 심한 구토증상을 보인 주민 C씨를 각각 파출소 연안구조정과 해경 헬기를 통해 육지로 이송했다.

 

9일에는 신안군 신의도에서 얼굴을 크게 다쳐 병원 진료가 필요한 D씨를, 이어 10일에는 진도군 하조도에서 의식이 미약한 응급환자 E씨와 신안군 홍도에서 어깨 탈골이 의심되는 F씨를 연계 이송하며 주말 동안 섬지역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5명을 신속하게 이송 조치했다.

 

해경의 도움으로 이송된 응급환자들은 각각 목포와 진도 소재 병원으로 옮겨져 현재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해상과 도서지역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에 대한 신속한 대응으로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목포해경은 올해 경비함정 등을 이용해 도서지역과 해상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241명을 이송하며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는데 헌신을 다하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311889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김이강 서구청장,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 참석
  •  기사 이미지 보성군, 보성의 소리를 세계의 소리로! 제26회 서편제보성소리축제 시상
  •  기사 이미지 오늘은 우리들 세상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