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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 사랑회에서 (재)진도군 인재육성장학회에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23일 진도군에 따르면 최근 비영리법인 홍주 사랑회에서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500만원을 중앙대학교 박인선 교수가 홍주 사랑회를 대표하여 진도군에 기탁했다.
지난 2006년 9월 9일 출범한 홍주 사랑회(회장 박범훈, 중앙대학교총장)는 기업체 CEO 및 회사원, 교수, 교사, 변호사, 회계사, 컨설턴트, 주류전문가, 문화예술인 등 100여명의 회원이 활동을 하고 있다.
출범이후 지금까지 남도문화예술 진흥사업, 진도문화관광 지원사업, 진도홍주 세계적 명품화 지원사업, 장학사업 등을 꾸준히 펼쳐왔다.
특히 진도군 소년.소녀가장에게 장학금 지급은 물론 서울로 초청해 견학을 통한 견문을 넓히게 했으며, 진도홍주 명품화를 위한 품평회를 매년 개최, 진도 홍주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데 기여하고 있다.
홍주 사랑회 관계자는 “진도홍주 세계화와 진도군 이미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재)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는 기탁받은 장학금 500만원을 진도군의 미래 및 지역 발전의 원동력으로 성장할 우수한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사업, 명문학교 육성 지원사업, 교육 발전 사업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