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tvN ‘하이클래스’ 제공[전남인터넷신문/임철환 기자]tvN ‘하이클래스’ 조여정과 타운하우스 메이드 서정연의 맞대면이 포착됐다.

회를 거듭할수록 깊어지는 미스터리와 심장을 쫄깃하게 만드는 밀당 전개로 압도적인 몰입도를 선사하고 있는 tvN 월화드라마 ‘하이클래스’(연출 최병길/극본 스토리홀릭/제작 프로덕션에이치 에이치월드픽쳐스) 측이 송여울(조여정 분)과 타운하우스 메이드 심애순(서정연 분)의 대립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지난 방송에서 심애순은 송여울이 타운하우스에 입주한 순간부터 못마땅한 눈초리를 보내는가 하면, 황나윤(박세진 분)과 아는 사이인 듯한 태도로 의문을 자아냈다. 

이 가운데 8화 말미 송여울이 황나윤의 허위 진술로 인해 국제학교 이사장 도진설(우현주 분) 살인 용의자로 경찰에 입건되며,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이 쏠린 상황.

이와 관련 공개된 스틸에는 송여울이 48시간의 긴급체포에서 풀려나 타운하우스 메이드 심애순과 마주한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송여울은 심애순을 향해 분노를 내비치고 있는 반면, 심애순은 의중을 알 수 없는 의미심장한 눈빛을 내비쳐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윽고 송여울은 두 눈이 휘둥그레진 채 황당감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 이에 두 사람이 무슨 대화를 나눈 것인지, 심애순의 비밀이 밝혀질지 관심이 증폭된다.

tvN ‘하이클래스’ 제작진은 “9화부터는 심애순을 포함해 아직 드러나지 않은 인물들의 비밀과 함께, 송여울의 죽은 남편 안지용(김남희 분)의 죽음 뒤에 감춰진 더욱 충격적인 진실이 드러난다. 한층 쫄깃하고 흥미롭게 펼쳐질 ‘하이클래스’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하이클래스’는 파라다이스 같은 섬에 위치한 초호화 국제학교에서 죽은 남편의 여자와 얽히며 벌어지는 치정 미스터리. 오는 4일(월) 밤 10시 30분에 9화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