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안명숙 기자]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공예 분야 창작활동의 대중화를 위해 빛고을공예창작촌 입주 작가들과 주민들이 함께하는 ‘슬기로운 공예교실’ 참가자를 공개모집한다.
30일 남구에 따르면 공예산업의 진면목을 볼 수 있는 ‘슬기로운 공예교실’ 프로그램이 오는 10월 중순부터 11월말까지 양과동에 위치한 빛고을공예창작촌에서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빛고을공예창작촌 활성화 및 공예산업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빛고을공예창작촌 입주 작가들의 재능 기부 방식으로 운영된다.
슬기로운 공예교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빛고을공예창작촌 입주 작가들의 작품 및 공방을 관람하면서 작가들과 함께 다채로운 공예기술을 배우게 된다.
참가자 모집 분야는 도자기를 비롯해 섬유, 종이, 금속, 가죽, 대금 및 전통 연 날리기 등 6개 분야 18개 강좌이다.
모집 인원은 각 강좌당 선착순 10명이며, 연 만들기 및 날리기 분야는 20명이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다만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재료비는 1~2만원 수준으로 참가자 몫이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전화(☎ 674-2070)로만 접수를 받으며, 공예 분야에 관심이 있는 광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남구 관계자는 “광주시민들이 공예교실을 통해 공예 분야에 더 쉽게 근접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 전통 및 현대분야 공예산업이 더욱 활성활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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