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마재윤 전남소방본부장은 29일 중점 관리대상인 한국석유공사 곡성지사를 방문해 옥외저장시설과 입출하 설비 등의 화재위험시설에 대한 소방안전관리 실태 점검과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
곡성 석유비축기지는 약 2백만배럴 규모의 옥외저장탱크를 관리하고 있으며, 위험물 소방시설로는 포소화설비.옥외소화전.비상방송설비.포트레일러 등이 갖추고 화재사고에 대비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박상래 담양소방서장, 본부 예방안전팀장, 담양소방서 예방안전과장 등이 방문했다.
마재윤 본부장은 정이교 곡성지사장과 만나 간담회를 가진 뒤 관계자의 브리핑을 듣고 석유비축기지 본연의 비상 대응체계에 대한 점검과 함께 소방시설 유지 관리체계 뿐만 아니라 유증기 회수시설과 같은 환경관리체계에 대해서는 면밀히 살펴보았다.
주요 내용은 △입출하 시설 점검 △석유공급 상시방출태세 점검 △VCU 설비(탱크 내 유증기 포집 후 소각하는 설비) 정상작동 확인 △관계자의 의견 정취 및 비상 시 신속한 대응체계 유지를 주문했다.
이날 마재윤 소방본부장은 “국가의 에너지 수급에 중대한 곳인 만큼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안전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야한다.”며 당부의 말을 전하며 일정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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