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박문선기자] 지난 27일 여수시의회 송하진 의원과 미평동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아이스팩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날 여수시의회 송하진 의원과 미평동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가정에 보관하고 사용하지 않은 아이스팩을 수거해 미평동의 수산물 가게에 전달했다.
새마을부녀회 회원들과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아이스팩 수거함에 모은 60여 개를 부녀회직접 세척 및 건조했다.
송하진 의원과 임혜정 부녀회장은 “최근 사용량이 급증하고 있는 아이스팩을 재활용하는 것에 대해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환경오염을 방지함과 동시에 상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최종균 미평동장은 “송하진 의원님과 미평동 새마을부녀회원들의 적극적 환경실천운동에 감사를 표하며, 부녀회의 작은 실천이 여수시민 모두의 실천으로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여수형 아이스팩 재사용 사업은 COP28 유치를 기원하는 환경실천운동으로, 시민들이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아이스팩을 수거박스에 내놓으면 소상공인 등 필요한 누구나 가져다 사용하는 방식이다.
미평동 새마을 부녀회는 매달 아이스팩을 수거해 희망하는 업체에 전달하고, 청결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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