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조사연찬회

보성소방서(서장 나윤환)는 지난 18일 나주소방서에서 열린 2009년 화재조사 연찬토론회에서 단체부분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하는 한편 개인부분 에서도 김진종 소방장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아 2마리의 토끼를 모두 잡은 쾌거를 이루었다.

전남소방본부는 과학적이고 정확한 화재원인 규명을 통한 화재조사 전문기관 으로써의 중추적 역할수행과 도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소방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매년 화재조사 연찬대회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이날 연찬대회에서는 도내 10개소방서 연구논문중 우수 논문 5편을 선정 연찬토론회를 가졌는데 보성소방서의 경우“전기보온등 발화가능성 연구” 논문에서 실제 화재 재연실험을 통한 화재원인 규명으로 축사화재예방 대책을 제기한 점이 심사위원 및 참가자들로부터 좋은 점수를 받았다.

보성소방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재조물책임법 시행과 실화책임법 개정으로 각종 화재 관련 소송증가에 대비 화재조사의 전문화 및 과학화에 더욱 노력하여 것을 다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