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진도군 보건소가 ‘쑥쑥 크는 오감 발달 베이비 마사지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매주 금요일에 3개월~10개월 영·유아를 대상으로 ▲베이비 마사지 이론·실습 ▲영·유아 영양교육 ▲천연 베이비 오일·샴푸 만들기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을 통해 성장 발육과 혈액 순환에 도움이 되고 아이와 충분한 교감을 형성할 수 있어 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베이비 마사지는 아기의 몸을 부드럽게 만져줘 뇌 속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해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고 림프관에 영향을 줘 면역력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엄마와의 피부 접촉은 아이에게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줄 수 있다. 교육 참여 문의는 진도군 보건소 모자보건팀(540-6952).
보건소는 성장 발달이 빠른 영·유아기에 엄마의 따뜻한 손길로 모자의 애착 관계를 형성해 정서적 안정과 함께 양육 지식 제공으로 영·유아의 건강관리 향상과 출산 장려 환경 조성을 기대하고 있다.
진도군 보건소 모자보건팀 관계자는 “부모와 아기의 애착 관계 형성과 아기의 성장 발달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프로그램의 만족도와 호응도가 높다”며 “앞으로도 아이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영·유아 건강과 행복한 가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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