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유길남 기자]전남도립대학교(총장 박병호)는 담양고, 담양공고, 창평고, 한빛고 등 담양지역 고등학교 및 담양교육지원청과 고교-대학 연계교육 활성화를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학령인구가 급감하고 지역 학생의 수도권 대학 선호 현상이 뚜렷해지면서 지방 대학이 위기를 맞음에 따라 고교-대학 간 경계를 허물고 지역 학생을 인재로 육성하기 위해 손을 맞잡은 것이다.
전남도립대는 올해 6월 전남도교육청과, 지난해 담양교육지원청과 각각 진로교육 및 진로체험 활성화 업무협약을 했다. 도립대가 보유한 우수 자원과 인력을 활용, 지역 고등학생에게 ‘고교-대학 연계프로그램’을 운영해 참여 학생의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고 있다.
박병호 총장은 “지역 인재 양성이라는 공통된 목표를 위해 대학-고교-교육청 간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교육자원 공유 및 교류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립대는 2022학년도 모집정원 645명 중 수시모집 기간에 신입생 626명을 선발한다. 수시 1차는 오는 10월 4일까지, 수시 2차는 11월 8일부터 22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학과는 경찰경호과, 사회복지과, 유아교육과 등 18개 학과다.
호남 유일의 공립대학으로서 다양한 장학제도를 두고 있으며 특히 전남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전남에 있는 고등학교를 졸업한 학생에게는 전액 장학금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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