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순천경찰서(서장 최병윤)는 지난 9. 18. 순천시 해룡면 호두리 야산에서 산 주인이 밤을 따다 한 달 전부터 차량이 시정되지 않은 상태로 계속 주차되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수색견 등을 동원하여 산악 수색을 실시하였다.
장기 주차 차량의 소유자는 전남 무안에서 3개월 전 차량을 타고 실종된 김○○(47세, 남)의 차량으로 확인되었고, 순천경찰은 추석 명절 기간임에도 경찰서장의 지휘 아래 경찰관 25명과 전남경찰청 직원중대 68명 총 93명을 동원하여 차량 발견지점으로 부터 산악 수색하였으며, 9. 19. 오전 차량 발견지점으로부터 1킬로미터가량 떨어진 숲속 나무에 목을 매고 사망해 있는 상태의 실종자를 발견하였다.
최병윤 순천경찰서장은 실종된 지 오래되어 사망한 상태로 발견된 것이 안타깝지만, 명절 기간 중 시신이라도 유족의 품으로 인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 수색에 참여한 경찰관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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