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경찰서(서장 고영재) 풍양파출소는 추석절을 맞이해 관내 홀로 거주하고 있는 어르신 댁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코로나19로 인해 타지에 있는 자식들이 찾아오지 못하는 안타까운 사연을 마을이장으로부터 듣고 파출소 직원들이 성금을 모아 백석마을에 거주하는 어르신 집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는 한편 말벗이 되어 드리고 안부를 살피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김진희 파출소장은 “풍양면은 어르신 인구의 비율이 다른 면에 비해 상당히 높고 특히나 코로나 시국에 추석을 외롭게 보낼 어르신들을 보살펴 드리고 싶다는 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성금을 모금해서 작은 정을 나누었다”며 “작은 위로에도 어르신들이 너무나 감사하다는 말을 듣고 도리어 직원들이 더 큰 위로를 받았다”고 밝혔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3104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