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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습기 먹은 눅눅한 이불 대신 뽀송한 이불을 덮으세요! - 광주서구노인종합복지관, 홀몸어르신 120명 대상 이불 지원
  • 기사등록 2021-09-14 13: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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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광주서구노인종합복지관(관장 전석복)에서는 연일 계속되는 장마에 눅눅해진 이부자리에서 잠을 청하는 독거어르신들을 위해 “네이버 해피빈” 온라인 모금 플랫폼을 통해 모금된 600만원 상당의 후원금으로 독거어르신 120명을 대상으로 여름, 간절기 이불 등 계절에 맞는 이불을 지원하였다.   

 

가족들의 도움을 받지 못하고 혼자의 힘으로 생활해야 하는 독거어르신들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이불이 헤어지거나 계절에 맞지 않고 습기를 머금고 곰팡이가 생겨도 당장 한 끼를 걱정해야 하는 형편이라 이불을 선뜻 구입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네이버 해피빈으로 이불을 받으신 강정옥(가명, 75세) 어르신은 형편이 어려워 여름이나 가을이나 두꺼운 겨울이불로 사계절을 보내고 세탁도 잘 하지 못했는데 계절에 맞는 이불을 받아 너무 행복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서구노인복지관 전석복 관장은 “독거 어르신들은 필요한 물품이 있더라도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필요를 다 채우지 못하는데, 복지관에서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필요를 채워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해 섬기겠다.”고 하였다.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 참여를 원하는 분들은 온라인 모금 플랫폼인 네이버 해피빈, 카카오 같이가치 검색창에 ‘광주서구노인종합복지관’을 검색하거나 광주서구노인종합복지관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사연별로 기부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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