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박성수 본부장]구례군(군수 김순호)은 지난 7일부터 4일간 2022년 신규시책 및 주요업무에 대해 각 부서별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새롭게 변화된 정책 환경과 내년도 정부 정책방향에 대응한 분야별 세부 전략을 논의하고, 18개 실과소원에서 발굴한 113건의 신규시책에 대해 실현 가능성, 효과성 등을 따져 2022년 본예산 반영 여부를 검토하기 위해 실시됐다.
주목할 만한 신규시책사업으로는 포스트코로나를 대비한 관광자원 메타버스 콘텐츠 구축, 주요관광지 AR·VR 콘텐츠 제작 등 비대면 관광자원 활성화 사업과 찾아가는 여권배달 서비스, 관내 청년 자격증 취득 지원,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 4계절 꽃피는 구례를 만들기 위한 섬진강 경관단지 조성 사업, 구례수목원 4계절 핫플 전시원 조성 등이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경기 침체, 저출산, 고령화, 일자리 등의 위기가 계속되고 있다는 진단 아래, 내년도에 지속 추진하는 438개의 주요 사업을 확인하여 우선순위를 결정하고 추진방향을 재검토하였다.
김순호 군수는 “코로나19, 기후 위기, 4차 산업혁명 등 급변하는 국내외 정세에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구례군의 모든 공직자들은 한국판 뉴딜 2.0으로 대변되는 정부의 움직임과 발맞추어 실질적으로 군의 발전을 이루어낼 수 있도록 사업비 확보와 군민 행복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구례군은 지난해 유례없는 폭우로 2022년까지 수해 피해 복구에 집중할 계획으로, 부족한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내년도 각종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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