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유길남 기자]전라남도는 산림청이 주관한 ‘2021년도 산림 분야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상패와 포상금 1천800만 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산림 분야 정부합동평가는 전국 17개 광역시․도를 대상으로 산불 방지 성과율 등 7개 지표에 대한 추진실적과 성과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평가지표는 산불 방지 성과, 산사태 예방, 산림 병해충, 산림자원 조성, 임도, 목재 이용, 소외계층 이용권(바우처) 등이다.
전남도는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 서약 전국 1위 ▲우기 전 사방댐 및 계류보전 등 사방시설 완료 ▲소나무재선충병 청정지역 전환(신안) ▲자연휴양림 산림복지바우처 객실 등록 의무화 등 다양한 산림행정 분야 차별화 시책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재광 전남도 산림보전과장은 “전남이 전국 최고의 산림행정을 이끄는 광역시․도로 인정받았다”며 “전남의 비교우위 자원인 난대숲 산업화·관광화, 산불·산사태 산림재난 대응체계 구축 등 기후변화에 대응한 선도적 산림행정 모델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앞서 지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간 산림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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