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유길남 기자]전라남도의회(의장 김한종)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 동안 도정 및 교육행정에 대한 도정질문을 마무리 했다.
총 16명의 의원들이 참여한 이번 도정질문은 도정과 교육행정 전반에 걸쳐 현안사항을 점검하고 문제점에 대한 정책대안을 제시했다.
3일 동안 각각 KBS, KBC, MBC 등 공중파 방송을 통해 도내에 생방송으로 중계됐으며 LG헬로비전, 광주CMB는 녹화방송으로 중계했다.
15명의 도의원들은 일문일답식 질문을 했고, 1명의 의원은 일괄질문 답변으로 진행되었으며 총 54건(도청 39건, 교육청 15건)을 질문했다.
특히, 이번 도정질문에서는 여수 경도 해양관광단지가 주요 이슈로 떠올랐으며, 영산강 해수유통을 통한 생태복원을 20대 대통령선거 국정과제로 채택토록 힘써 달라는 요구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아울러 인구증가 대책, 농가소득 향상 지원 대책, 지역인재 육성, 청년 지역정착 대책, 코로나 이후 중소기업 및 자영업자 지원 대책, 남도정신 전국화 방안, 지역대학 육성‧취업문제 등 폭넓고 다양한 현안들의 질문이 진행됐다.
조옥현(목포2)도의회 대변인은 “이번 도정질의 과정 중 제안된 정책 대안들이 도민 여러분이 느낄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 감시·감독을 철저히 할 것이다.”면서 “다가오는 우리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에는 소외되는 이웃 없이 풍성하고, 방역수칙을 잘 지키는 차분한 한가위가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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