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전라남도 일부 시군이 코로나19 상황에 주민동원 및 차량 이송 봉사등으로 국가를 위해 헌신했다고 판단 일부 지자체에서 활동비를 이.통장단에게 지급했다.

이에대해 다수의 주민들은 '물론 이.통장들이 고생한줄 모르는 국민은 없을 것이라 하겠지만 지급시기가 입에 오르내리며 지자체장의 차기 선거를 겨냥한 선심성 위로금이 아닐까 하는 의구심이 든다'고 말하고 있다.

행정안전부 강 모 서기관은 질의에 대한 답변에서 21년 7월 16일 한겨례 신문에서 보도한 '일부 지자체 이통장들에 백신접종 지원 활동비 지급 논란' 제하의 기사에 대한 회신에서 일부 지자체들이 행안부 지침을 근거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도운 이통장들에게 활동비를 지급하고 있다고 밝히고, 

일부 지자체는 열악한 재정여건,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지원부족, 이.통장들의 지원액 차이 불만 등을 우려하여 수당지급을 망설이고 있다고 밝혔다.

일부 지자체의 질의에 대해 행자부에서는 이.통장 수고비 지급이 필요하다는 일부지자체의 질의에서 재난관리기금을 통한 지급 가능성을 검토한 바 지급 취지와 법적 근거를 토대로 수당지급이 가능한 것으로 회신 하였다고 밝혔다.

다만 지자체 별로 기금 적립규모와 이.통장의 활동기간, 내용, 업무강도 등이 상이한 점을 고려하여 지자체 판단에 의한 합리적인 수준에서 지원 규모를 산정.집행하도록 당부했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 22개 시군의 집행내역을 보면 여수시, 목포시, 광양시, 순천시, 보성군 등 5개 시군은 1인당 30만원씩 지급하였고 해남군은 상품권으로 10만원을 지급하였으며 나머지 16개 시.군은 지급예정이거나 지급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