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전남 진도경찰서는 지난 8일 진도군 의회에서 자치경찰제 본격 시행에 따른 치안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치안설명회는 박금례 군 의장을 포함군의원 등 1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자치경찰 시행에 따른 치안환경 변화, 범죄위험도 예측·분석 시스템 시연회, 올해 진도경찰서 주요 범죄예방시책, 진도경찰서 중점 치안 시책 등을 안내하고
특히 고령화 추세 속 향후 주된 치안수요 대상자인 노인들에 대한 선제적이고 능동적인 예방활동과 치안 사각지대인 도서지역의 범죄예방을 위한 선착장 CCTV 설치 등 환경개선사업에 대해 중점적으로 설명하며 2022년 CPTED 예산확보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박금례 진도군의회 의장은 “안전하고 살기 좋은 진도를 만들기 위해 진도군 의회는 경찰에서 추진하는 사업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김신조 진도경찰서장은 “이번 치안설명회가 자치경찰제 확립을 위한 첫걸음이라 생각한다”며 “범죄예측분석 시스템을 활용해 범죄 취약지를 지속 발굴하고 범죄예방은 CPTED사업을 중점을 두고 자치단체와 협력하여 안전한 진도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3097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