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 대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류남진, 송형두)는 추석을 앞두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이 풍성하고 따뜻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자원봉사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2일 고흥군 중점사례관리 대상자로 저장강박증으로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화천마을 어르신께 정서 지원과 돌봄 서비스를 통해 닫혔던 마음을 열고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1톤 화물차 분량의 생활쓰레기 등 물건을 치우고 추석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에 앞서 고흥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노후 전선교체, 도배․장판 시공, 싱크대 교체를 지원했다.
또한, 6일에는 협의체와 부녀회원 1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햇쌀로 지은 오곡밥과 김치, 나물반찬, 과일을 정성껏 마련해 홀몸어르신 60가구에 안부살피기와 함께 전달해 드리며 훈훈함을 더했다.
류남진 면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이웃을 살피는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촘촘한 돌봄과 복지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대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2명의 위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동절기 취약계층 난방용품지원, 저소득 홀몸어르신 양곡 공급, 창문 문풍지 바르기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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