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박성수 본부장]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시설 운영 농업인과 예비농업인 5농가를 대상으로 스마트팜 및 딸기 수경 재배 운영기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교육에 앞서 곡성군은 교육생 모집 시 수강생들이 원하는 교육을 미리 신청 받았다.
그 결과 수경 재배시설 운영기술과 스마트팜 설비의 적정사용방법이 교육 내용으로 결정됐다. 또한 농가 맞춤형 현장교육으로 추진해 교육생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였다.
수강생들은 정식 시기부터 재배 시 유의점을 비롯해 원수 및 처방에 따른 양액 제조 방법, 양액설비 점검 및 센서 관리 방법 등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
또한 전남농업기술원 연구 결과인 딸기 수량 우수 농가의 환경관리 방법을 적용한 스마트팜 제어기 활용법에 대해 학습하며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방안을 모색했다.
곡성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바쁜 와중에도 현장 교육에 참여한 농업인들의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 스마트팜, 수경 재배 등 첨단시설 운영과 관련해 농업인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노력했다. 앞으로도 농가 요구에 맞는 교육을 확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곡성군에서는 220여 농가가 딸기를 재배하고 있고, 그 중 약 50농가가 수경 재배방식으로 딸기를 생산한다. 또한 매년 청장년 농가들을 중심으로 딸기 재배 면적이 확대되고 있다. 시설하우스 스마트팜 운영시설 또한 전라남도와 곡성군의 시범사업 지원으로 2018년부터 꾸준히 증가해 현재 3.6ha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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