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한상일 기자]화순군(군수 구충곤)이 더불어재활요양병원 등 지역 기업체 5곳과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을 맺었다.
화순군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는 지난 3일 경력단절 여성 채용 기업체·채용 약정 기업체 5곳과 여성 친화적 일터 조성, 여성 취업자 고용 유지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새일센터는 구인등록업체 중 ▲종업원 존중 ▲여성 친화적 근무 환경 ▲탄력 근무 등 여성친화 진단 측정 지표 평가가 높은 5개 업체를 일촌기업으로 선정했다.
협약 체결 업체는 주식회사 산내들나르샤, 더불어재활요양병원, 화순랜드요양병원, ㈜농업회사법인 포프리, 하나노인복지센터 5곳이다.
새일센터는 협약을 맺은 기업체에 ▲구인․구직 취업 지원 연계 ▲취업자 사후 관리 ▲ 새일 여성인턴 지원 사업 우선 연계 ▲환경개선자금 지원 신청 자격 부여 ▲재직 근로자 교육 우선순위 부여 등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화순군 관계자는 “경력 단절 여성이 일하기 좋은 환경 만들기에 새일센터와 일촌협약 기업이 함께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여성 인력 직업 교육으로 여성을 위한 일자리 창구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