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인천상륙작전기념관, 전두환 전 대통령 흔적 모두 지운다. - 인천시, 10월 중 현판·헌시 비 교체 - - 헌시대신 6·25 참전국명 새기고, 현판의 휘장·이름은 삭제 -
  • 기사등록 2021-09-05 16:54:53
기사수정

[전남인터넷신문/박문선기자올 해 10월이면 인천상륙작전기념관 내 전두환 전 대통령의 흔적이 모두 사라지게 된다


                                                          Δ 자유수호의 탑(헌시)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인천상륙작전기념관에 설치된 전두환 전 대통령의 이름이 있는 현판과 헌시 비를 10월 중 교체한다고 밝혔다.


현재 인천상륙작전기념관 야외전시관과 자유수호의탑에 부착된 현판과 헌시 비에는 기념관 건립 당시 대통령이었던 전두환 전 대통령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현충탑 앞의 기념식수 표지석은 지난 2020년에 철거했다.


인천시는 전두환 전 대통령 기념석비 철거 여론이 높아지자 지난해부터 역사·보훈·시민단체 등 각계 전문가의 자문을 듣고 교체 여부를 검토해 왔다.


그 결과 자유수호의탑에는 헌시를 대신해 6·25전쟁 참전국명을 새길 예정이며현판은 전두환 전 대통령의 휘장과 이름을 삭제해 재설치를 결정했다.


한편인천상륙작전기념관은 6·25전쟁 당시 구국의 계기가 되었던 인천상륙작전의 역사적 사실을 기념하고 보존하기 위해 1984년 9월 인천시와 시민의 성금으로 건립됐으며 2003년 5월에 현충시설로 지정됐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309482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 박문선 기자
  • 프로필은 기사 하단에 위의 사진과 함께 제공됩니다.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이렇게 예쁜 꽃이 내곁에’ 강진 수국길축제 성황
  •  기사 이미지 ㈜금양,‘2024 부산 모빌리티쇼’통해 국내 최초 4695 원통형 배터리 장착 완성차 4륜구동 시연
  •  기사 이미지 해풍 머금은 ‘섬섬여수옥수수’ 제철 맞아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