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성금 기자]국립공원공단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이재원)는 국립공원 환경교육 활성화와 청소년의 균형성장 활동 지원에 따라 광주광역시 동구청으로부터 청소년이용권장시설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청소년이용권장시설 지정은 전국 22개 국립공원 중 최초로, 무등산국립공원 지정 이후 사무소는 연간 6,000명 이상의 지역 청소년에게 환경교육과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역 대표 교육기부 기관으로 역할을 다하고 있다.
청소년이용권장시설은 청소년지도사를 배치하고 상시 또는 정기적으로 청소년이 이용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시설에 대해 지도자격, 지속가능한 수련활동 제공 등을 검토해 각 시·군·구가 지정한다.
사무소는 청소년의 자연보호 의식 향상을 위한 환경교육 프로그램, 자아성장과 진로탐색을 위한 환경 분야 진로체험 프로그램, 소통과 협동 중심의 교우관계 개선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라이브톡 비대면 자연해설, 무등산 깃대종 체험키트 제공, 온라인 국립공원 랜선투어 이벤트 등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비대면 환경교육 프로그램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김영배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은 “우리 지역의 미래세대들이 국립공원의 우수한 자연을 체험하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청소년활동 진흥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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