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박문선기자] 여수시 충무동에 위치한 여수 충무새마을금고가 충무동주민센터에 600만 원 상당의 백미를 기탁했다.

충무동에 따르면 충무새마을금고 황치정 이사장과 직원들이 지난 31일 주민센터를 찾아 600만 원 상당의 백미 10kg 200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충무동은 후원받은 백미를 관내 소외계층 180가구 및 경로당 10개소에 2포씩 추석 맞이 위문품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충무새마을금고 황치정 이사장은 “나눔과 봉사를 꾸준히 실천해 여수시민에게 사랑받는 금융기관이 되겠다”며 “코로나로 인해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주민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배미정 충무동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게 후원품을 기증해주어 감사드린다”며 “이런 따뜻한 관심이 어려운 이웃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무새마을금고는 오랜 세월 서민들을 위한 금융기관으로 꾸준히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어 기부문화 확산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