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영광군 장난감 도서관 연회원을 대상으로 “불용 장난감 무료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어린이에게 다양한 장난감을 접할 수 있는 환경과 기회를 제공하고, 장난감 구매에 따른 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연회원에게 대여해 주는 장난감 중 노후로 인해 대여가 어려운 장난감 100여 점을 소독 후 회원들에게 무료로 나눠줬다.
이번 나눔 행사에 참가한 회원들은 아이에게 꼭 필요한 장난감을 무상으로 지원받아 조금이나마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어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며 이번 행사를 만들어준 영광군에 고마움을 표했다.
군 관계자는 “군민과의 원활한 소통 증진과 나눔복지 실천을 위해 어린이의 건전한 놀이문화 정착과 안정적인 장난감 대여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