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수입개방 등 급변하는 농산물 유통환경에 대한 대응 능력을 함양하고 농산물 유통체계 개선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담양군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이틀간 담양리조트에서 담당공무원과 담양군지부를 비롯한 12개 농협 판매담당자와 연화촌 딸기작목반 등 연합사업단과 작목반 등 생산자 단체 대표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산물 유통혁신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농산물 유통 마인드 향상을 위해 김병무 한국식품유통학회 회장 등 5명의 농식품 유통관련 전문가를 초청, 농식품 산업 성공전략을 비롯 농식품 가공과 유통체계 개선을 통한 농촌활력 증진방안, 성공사례를 통한 농식품 산업 활성화 방안 모색 등 전문 교육이 이뤄졌다.

또한 박균조 전남도 농산물유통과장으로부터 앞으로 전남의 농산물 유통과 농식품 가공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 방향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병노 농식품유통사업소장은 “앞으로도 농산물 유통환경 변화에 적극 대처하고 정부의 농산물 유통가공 지원 정책 방향에 맞춰 고소득 창출이 가능한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