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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점면소재지.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유치 총력 - 17일 현지 실사 앞두고 준비 만전
  • 기사등록 2009-12-16 16:3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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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은 한국농어촌공사의 거점면소재지 마을개발사업과 농림수산식품부의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대상지로 선정되기 위해 17일 현지실사를 앞두고 사업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에 따르면 관내 거점면소재지 중심마을로 조성면을,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 대상지로 웅치면 대산리, 용반리, 봉산리를 묶은 대용봉권역을 선정하여 추진한 결과 예비 타당성 조사에서 사업대상지에 1차 선정됐다.

이에 따라 17일 예정되어 있는 최종 현지 실사 등을 앞두고 지역 주민들과 개발사업 추진위원회를 주축으로 유치 열기가 고조되고 있으며 사업선정을 위해 서 군도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조성면이 거점면소재지 마을개발사업 대상지에 선정되면 내년부터 3년에 걸쳐 70억원의 사업비가 지원돼 각종 지역개발사업이 추진될 수 있다.

특히 보성군 관내 동부권과 서부권의 중간에 위치한 조성면이 거점면소재지 개발사업에 포함될 경우 지역 개발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또한 웅치면의 대용봉권역이 농촌마을종합사업 대상지에 선정되면 내년부터 3년간 사업비 65억원이 지원돼 올벼쌀․절임배추․산약초 생산시설 등 소득기반시설과 생활기반 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윤형진 조성면장은 "사업 선정에는 주민 참여도가 중요하게 작용하는 만큼 주민들이 사업개발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방안도 마련 중이다"며 "옛 거리 조성사업, 동로현 문화복지체육 센터 등 사업취지에 맞는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고 말했다.

웅치면 박형우 면장은 “대용봉 권역은 지난해에 아쉽게 탈락하였지만 금년에는 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일찍부터 미비점을 보완하고 추진 능력을 키워 왔다.”면서 “대용봉 권역이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살고 싶고, 찾고 싶은 농촌 정주 공간으로 조성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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