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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소방서, 신제철 의용소방대장 고속도로 차량화재 초기진화 - 사고목격 후 운전자 대피돕고 소화기 이용 화재 진압해
  • 기사등록 2021-09-01 13: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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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소방서 소속 의용소방대장의 신속한 대처로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차량화재가 초기 진압됐다.

신속한 대처로 큰 사고를 예방한 신제철 두원면의용소방대장(이하사진/고흥소방서 제공)

고흥소방서(박상진)는 지난달 30일 12시 45분께 신제철 두원면의용소방대장이 차량화재를 진압하고 인명대피 유도를 해 큰 피해를 막았다고 전했다.


신 대장은 호남고속도로(순천방향)곡성IC 인근에서 중앙분리대를 추돌한 후 화재가 발생하자 때마침 현장을 지나가던 신 의용소방대장이 사고차량 운전자의 대피를 돕고 본인 차량에 있는 소화기 2대를 이용해 화재를 진압한 후 소방차와 경찰이 올 때까지 차량을 유도해 2차 사고 방지에도 기여했다.

박상진 고흥소방서장(왼쪽)이 신체철 의용소방대장에게 표창장과 부상을 수여했다

이에 박상진 소방서장은 신제철 의용소방대장에게 1일 고흥소방서에서 표창장과 함께 부상으로 소화기를 수여하며 노고를 치하 했다.


신제철 의용소방대장은 “의용소방대장으로서 화재현장을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라며 “평소 차량에 소화기를 싣고 다닌 것이 이렇게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고 다친 사람이 없어서 다행이다.”라고 당시 소감을 피력했다.


박상진 서장은 “본인의 소화기로 초기에 신속하게 화재를 진압한 신제철 의용소방대장의 용기와 노고에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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