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한상일 기자]광주광역시 광산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이하 꿈드림센터, 센터장 하영자)에서 운영한 검정고시 대비반 ‘Dream Class’를 통해 2021년 올해 검정고시에서 총 155명의 청소년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광산구 꿈드림센터는 지난 15년부터 7년간 매년 두 차례씩 검정고시 대비반을 운영해오면서 총 743명의 합격자를 배출하였다.

특히 2021년에는 코로나19 상황이 여전히 지속되면서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보다 더 효율적인 학습 방법이 절실히 요구되는 시점이었다. 따라서 센터는 네이버 BAND 실시간 라이브 방송과 함께 대면 학습을 병행한 온오프라인 교육을 동시 지원함으로써 이러한 사각지대를 해소해왔다. 

또한 센터는 검정고시 접수지원, 모의고사 지원, 기출문제 제작 , 시험당일 점심지원 등 청소년들이 최선을 다해 검정고시에 임할 수 있도록 시작부터 끝까지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꿈드림센터 하영자 센터장은 “검정고시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단순한 학력 취득 이상의 의미가 있다. 검정고시 합격을 통해 상급학교 진학을 희망하는 청소년, 취업의 문을 두드리는 청소년 등 각자 나아가는 길은 다를 수 있지만 가장 중요한 첫걸음이자 물꼬가 되는 계기이다. 검정고시 합격이 청소년들의 새로운 도전의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광산구꿈드림은 여성가족부가 전국에 시행하는 학교 밖 청소년 사업으로 2015년부터 광산구청이 (사)인재육성아카데미(대표: 강행옥)에 위탁 운영하고 있다.

광주 광산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는 다양한 계기로 학업을 중단 또는 유예하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성공적으로 자신의 발달 과업을 완성해나갈 수 있도록 학업복귀 및 자립을 위한 다양한 경로의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