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한상일 기자]올해도 화순군립 천불천탑 사진문화관(이하 천사관)에서 사진 아카데미 수강생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사진전이 열린다.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천사관에서 ‘제4회 호남사진아카데미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전에서 수강생들의 작품 중 우수작 77점을 선보인다. 수강생들의 눈을 통해 새로운 시선으로 포착한 다양한 사진 작품을 만날 수 있고 시선의 변화에 따라 다채로운 일상적 풍경과 이야기를 경험할 수 있다.
호남사진아카데미는 천사관이 2017년부터 운영을 시작한 사진 전문 아카데미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문화예술 평생 교육 프로그램이다.
매년 봄과 가을 학기, 계절 학기(사진사랑반)를 운영하며 3개 반으로 구분되는 수준별 수업을 통해 많은 사진 전문가를 배출했다.
운주사 입구에 있는 천사관 전시회는 누구나 입장료 없이 관람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고, 매주 월요일만 휴관한다.
화순군 관계자는 “2017년 4월 개관한 천불천탑 사진문화관에서 사진에 관심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다양한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며 “지역민을 위해 무료 영화 상영, 사진 강좌, 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해 사진전문 문화공간으로서의 모범 사례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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