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이 고흥군청사 이전에 따른 구도심의 공동화 예방과 주민 편의시설 확충을 통한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첫 번째 사업이 드디어 착공에 들어간다.
군은 고흥읍 시가지를 가로지르고 있는 고흥천을 활용해 산책로 등 편의시설 설치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18억9천3백만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내달부터 강구조물(캔틸레버) 제작과 설치 작업을 시작한다.
이 사업은 고흥공용터미널에서 고흥고등학교까지의 고흥천을 2개 구간으로 나누어 산책로를 신설하게 되는데
제1구간은 고흥공용터미널에서 남계마을 정자나무까지 구간에 길이 340미터 너비 2.3미터의 산책로를 신설한다,
또한, 제2구간은 남계주공아파트 뒤 희망의다리부터 고흥고등학교 앞까지 길이 443미터에 폭 2.3미터의 산책로를 신설한다.
이 두 사업은 9월부터 본격적인 추진에 들어가 올 연말까지 캔틸레버 산책로를 준공해 군민들의 산책로로 이용토록하게 된다.
이 사업과는 별도로 고흥천 주변 나머지 구간인 제1봉황교에서 제2봉황교 구간은 어울마당을 조성하고 제2봉황교에서 희망의다리 구간에는 주차장 등을 마련하게 된다.
한편, 이같은 사업들이 준공되면 군 소재지인 고흥읍은 문화건강도시로서의 시가지 환경에 큰 변모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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