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유길남 기자]전남문화재단(대표이사 김선출)은 24일 전남문화재단 노동조합과 2009년 기관 설립 이후 처음으로 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노동조합은 그 동안 노동조합 활동 적극 보장, 공정한 인사제도 운영, 안정적인 고용보장 등 다양한 개선사항을 요구하고, 수차례 안건을 노사가 함께 검토하고 의견을 조율하였다. 이러한 과정을 바탕으로 최근 전남문화재단의 민간 대표이사가 취임한 이후 최종 합의에 도달하게 되었다.
김선출 전남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신속하고 원만하게 타결될 수 있도록 협조 해준 노동조합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코로나 19 등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고 침체된 지역 문화예술 현장에 활력을 넣을 수 있도록 노사가 함께 힘을 모아야겠다.”고 말했다.
김수재 전남문화재단 노조위원장은 “도민을 위한 다양한 문화사업 전개를 위해 전남문화재단의 임직원들이 안정적으로 업무에 임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재단 직원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앞으로도 노사 간 긍정적인 결과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소통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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