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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도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봉사활동에 구슬땀 - 위기가정 수도공사, 취약계층 성인용보행기 등 지원
  • 기사등록 2021-08-25 14: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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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송귀근) 도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지원 등 3차 특화사업 추진을 완료했다.

도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이 취약계층 가정에 대한 청소작업을 하고 있다(사진/고흥군 제공)

이번에 추진한 3차 특화사업은 식수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위기가정 1가구에 내부 수도공사를 지원하고 65세 이상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취약계층 9가구에 성인용 보행기를 지원했다.


특히, 위기가정에는 도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5명이 솔선 참여해 무더위의 열악하고 힘든 상황 속에서도 집주변 쓰레기 수거와 청소 등 주택 환경정비에 구슬땀을 흘렸다.


도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평소 위기가정 발굴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 계층을 찾아내는 데 적극 앞장서고 있다.


지난 1·2차 특화사업에서는 성장기 저소득 청소년에 대한 위생용품 지원과 관내 취약계층 8가구에 대한 성인용보행기, 전기온열매트를 지원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류사석 공동위원장(도화면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와 무더운 폭염으로 지칠 수 있으나, 기쁜 마음으로 봉사활동에 구슬땀 흘려주신 도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에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 저소득 위기가구,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복지 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빈틈없는 복지체계 구축에 힘써 나갈 계획이다.


한편, 지역특성에 맞는 복지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도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실정에 밝고 사회보장 증진에 열의가 있는 주민 12명을 포함해 총 15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전라남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좀도리 사업을 연계한 특화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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