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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26일부터 어장환경 조성 위한 해파리 구제 작업 실시 - 어업피해 최소화 및 피서객들의 안전성 제고
  • 기사등록 2021-08-25 14: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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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지난 6월 23일 국립수산과학원의 해파리주의보 발령으로 득량만 일대 표층에서 산발적인 띠를 형성해 유영하는 다량의 보름달물해파리 구제작업을 오는 26일 재개한다.

그물을 활용해 해파리를 끌어 올리는 자료사진(이하사진/고흥군 제공)

보름달물해파리는 해수 온도가 올라가면서 득량만 해역에서 국지적으로 발생해 어획물과 혼획돼 상품가치를 떨어뜨리고 어구를 손상시키는 등 어민들에게 막대한 피해를 입히는 유해생물이다.


고흥군은 지난 6월 해파리 주의보가 발령되자, 해파리 대량 출현에 따른 어업피해 최소화를 위해 해파리 구제선박 중 해파리 절단기와 인망을 보유하고 있는 어선 62척, 정화선 1척, 지도선 1척으로 구제선단을 구성하여 7월 22일부터 8월 7일까지 보름달물해파리 296톤을 구제한 바 있다.

잘게 파쇄된 해파리

고흥군은 해파리 구제사업을 위한 국비예산을 추가로 확보해 8월말까지 구제 사업을 마무리 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해파리 구제 사업을 통해 어민들의 어업피해와 피서객들의 피해 최소화를 기대하며, 지속가능한 어장환경 조성을 위해 어민들의 예찰활동 및 제거작업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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