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은 국토교통부의‘무안국제공항 활주로 연장 사업 환경영향평가(재협의) 초안’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자 공람 및 설명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기존 활주로(2,800m)를 360m 연장하는 사업이 추진됨에 따라 최초 승인 환경영향평가 대상 규모 대비 20만㎡ 이상 편입 면적의 증가로 환경영향평가(재협의)를 실시하며, 초안에 대해 8월 4일부터 9월 2일까지 21일간(토요일, 공휴일 제외) 공람을 실시한다.
공람장소는 무안군청 환경과, 미래성장과, 무안읍·삼향읍·몽탄면·청계면·현경면·망운면·해제면·운남면 사무소이며, 환경영향평가 초안에 대한 의견이 있는 주민은 공람 시작일부터 종료된 후 7일 이내까지 의견을 작성해 공람장소로 서면 제출하면 된다.
아울러 군 관계자는 오는 8월 26일에 오전 10시, 오후 2시 2회에 걸쳐 망운면사무소에서 부산지방항공청 주관의 무안국제공항 활주로 연장사업 추진현황과 환경영향평가에 대한 주민설명회가 개최될 예정이라면서, 관심 있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설명회 참여 시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해 방문해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