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완도경찰서(서장 최숙희)는 2021년 도서안전 치안 대책에 따라 8월부터 경찰관 미배치 도서지역의 주민 안전을 위해 5개 기관과 협업『도서지킴이 소통·지원』위원회를 구성하여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였다.
위원회는 경찰, 해경, 소방, 완도군청, 보건의료원 5개 기관, 총 8명으로 구성, △(경찰) 범죄예방 및 셉테드 등, 사회 안전망 구축△(해경) 해상 사고예방 및 운행정보△(소방) 소방시설 점검 및 지원, 응급처치△(완도군청) 도서주민 복지 연계△(보건의료원) 도서주민 의료지원으로, 범죄취약지역 및 사각지대 사전 발굴, 기관·기능 別 연계 추진하여 상시 지원체계를 통한 섬주민 체감안전도 제고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운영 위원 및 도서지킴이 등이 참여할 수 있는『완도경찰서 도서지킴이』밴드를 개설하여 각종 정보 공유 채널을 구축하였다.
최숙희 완도경찰서장은 도서지역으로 형성되어 있는 완도군의 지역특성을 고려하여 공동체치안에 입각한 도서치안 종합계획 시행으로 상시지원체계·치안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여 안전한 섬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운영위원 및 도서지킴이들의 적극적 참여와 소통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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