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은 19일부터 관내 만 19~45세의 일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청년수당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일하는 청년수당은 관내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청년들의 근로의욕을 높이고 복지혜택을 제공해 안정적인 지역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이며, 수당은 월 30만원씩 최대 6개월 동안 2개월 단위로 지역화폐와 클린카드에 각각 절반씩 지급된다.
군은 청년수당을 신설하기 위해 지난 5일 보건복지부와 상생복지 지원사업 신설 협의를 완료했으며, 이달 말까지 대상자 신청을 받은 후 9월 30일까지 근로청년 100명을 선정해 수당을 지급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무안군에 주소를 둔 만 19세~45세 청년으로 관내에서 중소기업 또는 농어업에 3개월 이상 종사하고 신청일 기준 월평균 급여가 세전 270만원 미만 이거나 중위소득 150%이하인 근로자이다.
김산 군수는 “이번 일하는 청년수당 신설로 구직활동을 하는 청년들에게는 구직 활동수당을 지원하고 창업 청년에게는 청년창업 활동수당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3만 청년의 내일이 있는 무안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청년정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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