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무안 낙지공원 야영장 이용료 감면 ‘효과 톡톡’ - - 지역 내 소비활동 시 이용료 감면...경제 활성화 기여 -
  • 기사등록 2021-08-19 14:33:58
기사수정

[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의 낙지공원 야영장 이용료 감면 정책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지역 내에서 5만원 이상 지출 시 캐러밴 이용료 1만원, 야영데크 이용료 5천원을 감면하고 있으며, 10만원 이상 지출 시 캐러밴 이용료 2만원, 야영데크 이용료 1만원을 감면해주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4월 개장에 앞서 조례를 제정하면서 지역 내 소비활동을 유도하는 시설이용료 감면조항을 마련하는 등 사전 절차를 마쳤다.


지난달 야영장 이용객 76팀 중 40팀이 총 48만원의 이용료를 감면받았으며, 이들이 관내에서 지출한 금액은 490여 만원으로 이용료 감면 정책이 지역 내 소비활동을 유도하는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야영장 내 무인카페를 운영한 결과 지난달 판매량이 2000여 건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한 야영장 이용객은 “지역을 즐긴 만큼 지역 내에서 소비하자는 뜻을 지닌 ‘공정캠핑’이라는 캠핑문화가 있는데 노을길 야영장도 이러한 개념이 잘 반영된 것 같다”며“앞으로도 이런 시설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 “야영장 이용료 감면정책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한 시설물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더 많은 방문객들이 무안에서 소비하고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안군은 지난달부터 망운면 송현리 노을길 일대에 캐러밴 2대, 야영데크 10곳, 낙지공원, 무인카페 등으로 이루어진 1만 3천여㎡ 규모의 야영장을 운영하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308409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해풍 머금은 ‘섬섬여수옥수수’ 제철 맞아
  •  기사 이미지 강진 보랏빛 코끼리마늘꽃 세상 놀러오세요
  •  기사 이미지 ‘2024 부산모빌리티쇼’ 부산국제모터쇼의 새로운 시작이 되다.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