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18일(수), 전남북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강성규), 보성군청(군수 김철우), 장성군청(군수 유두석), 장흥군청(군수 정종순)과 함께 아동보호체계 및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강성규 전남북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장을 비롯해 보성군 외 2개 지방자치단체의 아동학대전담공무원 3명과 담당 팀장 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작년 아동학대 대응체계 개편 이후,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이 신규 배치된 관할지역(보성군, 장성군, 장흥군) 담당공무원의 아동학대 예방 및 대응을 위해 공공과 민간이 상호 협력하여 유기적 체계로 운영해야 함을 인지하고 효과적인 민관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성규 전남북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아동학대 예방 및 대응을 위한 민관협력의 중요성을 공유할 수 있었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아동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아동학대 대응체계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장흥군 공명희 팀장은 “작년 아동학대 대응체계가 개편된 이후 지자체와 아동보호전문기관 간의 유기적인 협력이 더욱 중요해진 것 같다”며, “앞으로 오늘과 같은 간담회 자리를 자주 마련하여 장흥군 내 아동의 안전체계를 함께 만들어가면 좋겠다”고 전했다.
전남북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아동보호전문기관의 설치)에 의거하여 2019년 7월에 개소하였다.
또한, 동법 제46조에 의거하여 전라남도 보성군, 담양군, 장성군, 장흥군, 화순군 내 학대받은 아동의 치료, 아동학대의 재발 방지 등 사례관리 및 아동학대예방사업 등의 업무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308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