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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노인지도자 한자리에 모였다 - 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 강진서 연찬회 가져
  • 기사등록 2009-12-13 20: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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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의 각 지역에서 활동 중인 노인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노령화시대에 부응하고 지도자상 정립을 위한 연찬회가 지난 11일 전남 강진군 종합운동장 내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전라남도연합회(회장 조성호)가 주최한 이날 2009 전남 노인지도자 연찬회는 전남 22개 시군지회장과 노인대학장, 사무국장, 취업센터장 등 500명이 참여했다.

이 날 연찬회에는 개회식에 이어 노인단체와 지도자들이 가져야 할 기본방향과 자세 등 지역사회에서의 역할론을 강조했다.

또한 모범회원에 대한 중앙회장 및 전남 연합회장의 표창과 노인회, 공동작업장의 우수사례와 자원봉사 우수사례 등이 발표되어 상호의견 개진의 기회를 마련했다.

특히 노인대학이나 경로당 운영도 연찬내용에 포함되었고, 가정과 지역에서의 역할은 물론 전통문화, 안전관리, 취미오락, 사회봉사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 관한 연찬 프로그램으로 지도자들의 사명감을 고취시키는데 주력했다.

조성호 전남연합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노인들의 사회참여를 위한 정부의 다양한 인프라구축이 마련되어가고 만큼 노인들 스스로가 일자리창출에 힘쓰고 생활안정에 노력하여 활기 넘치는 노인사회를 만드는데 다같이 앞장서자”고 말했다.

특히 조회장은 “편견과 독선, 아집을 버리고 객관적이고 겸손한 지도자 상을 정립해 그동안 살아온 노인들의 지혜와 경륜이 건강한 사회발전의 밑거름이 되자”고 강조했다.

행사장을 찾은 강진군 고대석부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초고령사회에 접어든 전남의 현실이 안타깝지만 복지전남, 복지강진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노인들의 행복한 노후생활이 앞당겨질 수 있도록 행정지원과 지도자들의 노력이 더욱 필요한 시점이 되었다 ”고 말했다.

한편, 이 날 연찬회는 조성호회장의 전남연합회 발전방향과 마을경로당 활성화방안, 노인회 관리운영에 대한 특강으로 마무리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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