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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전국 교육명문도시 급부상 - 서울대 화순고 2․ 능주고 2명 합격
  • 기사등록 2009-12-13 19:2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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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군수 전완준)이 서울대학교 합격생 4명을 동시에 배출, 단박에 전국 교육명문 도시로 급부상했다.

13일 화순고와 능주고에 따르면 지난 11일 발표한 2010학년도 서울대학교 수시 합격자 가운데 각각 2명씩 모두 4명이 최종 합격했다.

화순고는 3년 유제혁 군이 의과대학에, 최현아 양이 사범대 불어교육과에 각각 합격했다.

또 능주고는 구창권 군이 사회과학부에, 최형윤 양이 사범대 윤리교육과에 각각 합격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화순에서 서울대에 4명의 합격생을 배출하기는 화순군 역사 이래 올해가 최초로 화순이 교육명문 도시임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

이처럼 화순군에 소재한 2개 고등학교에서 각각 서울대 합격생2명씩을 배출하게 된 배경은 무엇보다 전완준 군수 취임 이래 교육관련 예산을 획기적으로 늘려 지역 인재육성에 심혈을 쏟은 결과로 풀이된다.

전 군수는 기회 있을 때 마다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인재 육성보다 확실한 투자는 없다”며 “교육관련 지원 예산을 대폭 늘려 화순을 교육의 도시로 만들겠다”고 공언해왔다.

전 군수는 취임이후 교육관련 예산을 크게 늘려왔다. 06년4억원에서, 07년 25억, 08년 34억, 그리고 올핸 50억원으로 크게 늘려 지속적인 교육여건 개선으로 교육하기 좋은 군을 만들어왔다.

그 결과 오늘과 같은 빛나는 결실을 맺게 돼 이 같은 추세가 지속적으로 이어질 경우 화순은 일약 자타가 공인하는 전국 최고의 교육도시로 우뚝 서게 될 것이란 전망이다.

한편 화순군은 인재육성을 통해 지속적인 지역발전을 위해 올해 화순장학재단을 설립, 장학금 50억원을 마련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안태호 행정지원과장은 “군민들의 지역 인재 육성 열의가 날로 고조되고 있다”며 “화순 장학회원 모집에 적극 동참해주신 군민께 감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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