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9일 부터 순천소방서는 연일 계속되고 있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 급증하고 있는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애쓰고 있는 임시선별진료소 운영자 및 대기자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재난현장119회복차 1대를 지원하였다.
재난현장119회복차는 대형 재난 발생 시 오랜 시간 현장활동을 해야 하는 소방대원들이 쉴 수 있도록 만들어진 차량으로, 차량 내부에는 냉·난방기, 공기청정기, 침대, 의자와 산소호흡기도 구비되어 있어 뜨거운 열기 및 더위에 지친 직원들 회복에 사용되고 있다.
순천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 배치되어 있으며, 더위에 지친 선별진료소 운영자들과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위해 오랜시간 대기해야 하는 예비접종자들의 쉼터로 활용된다.
13일 현재까지 더위에 지친 검사자 3명이 이용하였고, 이용자 간 방역을 위해 검사자 이용 후에는 반드시 소독 및 환기를 실시하고 있다.
한편, 재난이 발생해 재난현장119회복차 고유의 업무를 수행해야 할 경우에는 배치장소에서 즉시 현장으로 출동하게 된다.
순천소방서장 하수철은 “ 재난현장119회복차를 폭염 속 필요한 다양한 현장에 집중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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