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상봉 기자]장흥군은 12일 제76주년 광복절을 맞아 독립유공자 유족 위문을 실시하여 독립유공자의 공훈에 경의를 표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1934년 1월 장흥군 남면(현 용산면)에서 전남운동협의회에 참여하여 활동하다 체포되어 기소유예를 받고 지난해 대통령 표창으로 추서되신 故 김개성 선생의 자녀를 포함하여 13명의 유족에 대한 위문을 실시했다.
장흥군은 매년 4회(설·추석명절, 3·1절, 광복절) 정성을 다하여 위문을 실시해 오고 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손소독제 사용·방문자 최소화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유족들의 명예와 긍지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매년 이맘때 쯤이면 암울했던 일제강점기 시절 나라를 되찾기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들이 생각나 가슴이 뜨거워진다”며 “그분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날의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었고, 앞으로도 유공자들의 헌신을 기억하고 유족 분들께 예우를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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