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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한국문화예술委, ‘휴먼북’ 상생협력 사업 추진 - 애들아, 직업체험 ‘뮤지컬 무대 분장술’ 어때 - 18~26일까지 지역아동센터 3곳에서 체험교육 진행
  • 기사등록 2021-08-13 15:4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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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안명숙 기자]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관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이전기관인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손잡고 ‘휴먼북’ 사업을 본격적으로 전개한다. 


13일 남구에 따르면 오는 18일부터 26일까지 관내 사과나무 지역아동센터와 무등 지역아동센터, 에코시티 다함께 돌봄센터에서 문화 나눔 상생 협력사업인 ‘휴먼북’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참가 대상은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초‧중학생으로,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각 센터별로 15명 이내로 참여한다. 


휴먼북은 ‘사람이 곧 책이다’는 개념으로,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카테고리별 각 분야의 관련 지식을 가진 사람과 일대일로 만나면서 자유로운 대화를 통해 지식과 경험, 삶의 지혜, 각종 노하우를 배울 수 있다. 


특히 종이책에서 느낄 수 없는 생생한 경험과 생각을 직접 들을 수 있고, 궁금한 내용을 현장에서 바로 질문할 수 있어 직업 세계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데 많은 보탬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에 남구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선보이는 직업탐방 코너는 뮤지컬 관련 무대 분장술 분야이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 소속된 전문가와 직원 10여명이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아이들과 함께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 참가 학생들은 특수분장 키트를 활용해 무대 분장을 실습하고, 특수미술에 대해서도 체험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진로와 직업세계에 대해 고민이 많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문화예술 분야의 다양한 직업을 소개하고,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과 상생협력 관계를 돈독히 해 지역민들의 행복지수가 나날이 향상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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