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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도경완, ‘가수 부부’ 만남에 찐부부케미 터졌다! - 도플갱어 ‘도장부부’, 데칼코마니 모먼트에 꿀잼 폭발!트에 꿀잼 폭발!
  • 기사등록 2021-08-13 09:5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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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 LG헬로비전[전남인터넷신문/임철환 기자]‘장윤정의 도장깨기’ 장윤정-도경완이 갈수록 유쾌해지는 찐부부 케미로 찜통 더위에 지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12(방송된 LG헬로비전 오리지널 新 예능 장윤정의 도장깨기’(연출 류복열/제작 LG헬로비전) 3회에서는 강원도 강릉에서의 첫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도장 패밀리’ 장윤정-도경완-곽지은-해수-장지원 밴드가 약 20년간 밤무대에서 활동해온 전영민, ‘걸스데이’ 원년 멤버였던 장혜리 그리고 꽈배기 장사를 하고 있는 임흥순-김정화 부부와 조우했다.

 

첫 번째 캠핑메이트 전영민은 곡마다 바뀌는 창법과 목소리 때문에 자신의 색깔이 헷갈린다는 고민을 품고 장윤정을 찾아왔다


장윤정은 저는 전영민 씨의 색깔이 너무 선명하게 들렸다고 격려하면서도여러 불필요한 습관들을 고쳐주며 전영민의 개성을 한층 끌어올려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장윤정은 전영민의 생활고에 가슴 깊이 안타까워하며 자신의 무명시절을 떠올리는가 하면전영민이 대중들 앞에서 자신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고자 하는 든든한 선배의 모습으로 뭉클함을 자아냈다.

 

두 번째로 만난 캠핑메이트는 걸그룹 걸스데이의 원년 멤버에서 트로트로 전향한 장혜리였다장혜리는 장윤정의 을 부르며 등장하는가 하면 장혜리의 장은 장윤정의 장이다2의 장윤정이 되고 싶어 찾아왔다는 당찬 패기로 웃음을 자아냈다또한 장혜리는 출중한 베이스 실력을 지냈을 뿐만 아니라, 20년 전 장윤정처럼 현재 예능프로그램 서프라이즈의 재연배우 활동을 하고 있다고 밝히며 다재다능함을 뽐냈다장윤정은 씩씩하고 밝은 모습만 보이던 장혜리가 눈물을 보이자 이런 모습을 대중에게 보여주는 게 좋다너무 완벽하면 동경할 수는 있지만 응원할 필요가 없다고 조언하는 한편 나는 베이스 치면서 노래 못하지만 너는 할 수 있지 않냐2의 장윤정일 필요 없고그냥 장혜리가 돼라고 격려해 콧잔등을 시큰하게 만들었다.

 

도장패밀리는 마지막으로 부부 가수 임흥순-김정화를 만났다코로나로 행사가 없어지면서 1년 전부터 부업으로 꽈배기 장사를 시작했다는 부부는 꽈배기를 팔면서도 노래를 부르고 있다며 식지않는 열정을 드러냈다이날 부부는 듀엣곡 추천을 부탁했다그동안 국악가 부인과 트로트 가수인 남편이 노래로 조화를 이루기 어려웠던 것장윤정은 두 사람의 노래를 듣자마자 완벽하게 문제가 파악됐다고 단언하더니 파트를 나눠 불러야 하는데 서로 안 지려고 하신다며 듀엣의 탈을 쓴 목청 대결을 꼬집어 폭소를 유발했다이어 임흥순-김정화 부부는 장윤정의 코칭 하에 서로 양보하며 듀엣무대를 완성시켰고티격태격하지만 한편으로 끈끈한 정이 묻어나는 부부의 모습에 도경완은 장윤정에게 나이 든 우리의 모습을 보는 것 같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장윤정-도경완의 부부케미가 폭발해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안겼다먼저 도경완은 장윤정의 ’ 전주가 흘러나오자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장윤정의 제스처를 따라해장윤정을 박장대소케 했다마치 복사-붙여넣기’ 수준으로 장윤정을 흉내 내는 도경완의 모습에서 9년차 남편의 클래스가 고스란히 드러나는 순간이었다뿐만 아니라 장윤정과 도경완의 찰떡 같은 호흡도 돋보였다시종일관 티격태격 하는 임흥순-김정화에게서 찐부부의 모습을 발견하고 격한 공감을 드러내더니이내 두 사람의 모습을 똑같이 재연해 폭소를 유발한 것특히 눈빛만 봐도 서로 원하는 리액션이 나오는 완벽한 호흡마치 데칼코마니를 보는 듯 꼭 닮은 장윤정-도경완의 모습이 역시 도장부부라는 말을 절로 내뱉게 만들었다이에 회를 거듭할수록 부부MC의 매력을 더해가고 있는 장윤정-도경완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장윤정의 도장깨기는 장윤정-도경완 부부가 장윤정의 트로트 수제자 곽지은-해수와 함께 캠핑카를 타고 전국의 숨은 노래 실력자를 찾아가 족집게 레슨을 선사하는 캠핑 버라이어티매주 목요일 오후 5, 9LG헬로비전 지역채널 25번을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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