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상봉 기자]강진소방서(서장 윤강열)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 발생에 대비, 구급대원 등을 통한 즉각 대응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진군은 고온에 노출되는 실외 농업 종사자 비율이 높고, 지속적으로 온열 환자가 발생하고 있어 더욱 주의가 요구 된다.

이에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출동차량에 얼음 팩, 정제소금, 구강용 전해질용액 등 폭염장비를 비치 해 온열 환자 발생 시 즉각 대처할 수 있도록 대비하고 있다.

온열질환 예방 수칙으로는 ▲충분한 수분 섭취 ▲한낮 야외활동 자제 ▲외출 시 자외선 차단제 사용 ▲폭염예보 시 주변 어르신 안부 확인 ▲주·정차된 차 안에 어린이, 노약자 탑승 한 채 방치하지 않기 등이다.

강진소방서 관계자는“영유아와 고령자는 폭염에 더욱 취약할 수 있으므로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군민 모두가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대응태세를 강화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