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북구 주민 약 1,600여 명과 단체 98개, 상가 200여 곳이 참여하여 건립(2017.08.14)된 북구 평화의 소녀상(북구청 앞 광장)이 올해로 4주년을 맞이하게 되었다.
이에 북구소녀상평화인권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북구민의 힘! 십시일반의 기적!’ 건립정신을 계승하고 친일적폐청산!한반도평화실현!을 염원하는 <북구소녀상 4주년 기억콘서트>를 진행한다. (8월 13일 (금) 오전 10시 30분, 북구청 대회의실)
이번 행사는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를 주제로 여러 분야에서 자행되고 있는 일본의 만행을 규탄하고, 아픈 역사를 기억하여 미래세대인 어린이 청소년들과 함께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다짐의 자리로 꾸려진다.
정달성 추진위원장은 “코로나19와 폭염 속에서도 건립 4주년을 함께하고자 하는 의지들이 모여 이번 행사가 준비되었다.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면서도 북구소녀상과 주민이 함께 미래를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며 이번 행사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또한, 최기영 공동추진위원장(북구의회 행정자치위원장)은 “올해도 민-관-정이 함께 뜻깊은 행사를 만들고 있는 만큼 많은 북구민들이 유튜브를 통해서 함께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날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유튜브채널 '발전소tv' (또는 북구소녀상)을 통해 라이브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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